아스콘 포장 설계 — 층 구성과 아스콘 소요량(톤) 계산
프라임코팅, 기층, 택코팅, 표층. 아스콘 포장의 층이 왜 이 순서인지, 그리고 면적(m²)이 어떻게 아스콘 주문량(톤)이 되는지 밀도 환산까지 설명합니다.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내역서에는 낯선 용어가 연달아 나옵니다. 프라임코팅, 택코팅, 기층, 표층. 이 글은 그 층들이 왜 그 순서로 쌓이는지, 그리고 설계 면적이 어떻게 아스콘 주문량(톤)으로 바뀌는지를 설명합니다.
층 구성 — 접착제와 구조층의 교대
아스콘 포장은 구조층(기층·표층)과 그 사이를 붙이는 접착층(코팅)이 교대로 쌓이는 구조입니다. 신설 포장 기준으로 아래에서 위 순서는 이렇습니다.
- 프라임코팅(RSC-3): 보조기층(골재) 표면에 유화아스팔트를 뿌려 골재층과 아스콘층을 붙입니다. 표준 살포량 100L/a(아르当).
- 기층 아스콘: 하중을 분산하는 구조층. 소규모 공사는 피니셔가 못 들어가 인력식 소규모 포설 품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택코팅(RSC-4): 기층과 표층 사이 접착. 살포량 30L/a 표준.
- 표층 아스콘: 차량이 직접 닿는 마감층. 내구성 좋은 밀입도 혼합물(#78 WC 등)을 씁니다.
면적이 톤이 되는 계산 — 밀도 2.32
아스콘은 레미콘처럼 m³가 아니라 톤(Ton) 단위로 생산·주문합니다. 환산 고리는 다짐 후 밀도 약 2.32 Ton/m³(표준품셈 기준)입니다. 즉 아스콘 소요량(톤) = 면적(m²) × 두께(m) × 2.32 × (1+할증)입니다. 예를 들어 폭 3m, 연장 100m 농로에 표층 5cm를 깐다면 300m² × 0.05m × 2.32 ≒ 34.8톤이고, 여기에 재료 할증(통상 2%)을 더해 주문량을 정합니다. 아르(a, 100m²)당으로 표현하면 5cm 기준 약 11.6톤입니다.
덧씌우기(기존 포장 위 표층 추가)나 절삭 후 재포장이라면 절삭된 폐아스콘의 폐기물 처리(체적 × 밀도로 톤 환산)도 함께 계상해야 합니다.
숫자로 따라가 보기 — 폭 3m, 연장 100m 덧씌우기
기존 포장 위 표층 5cm 덧씌우기를 계산해 봅시다. 면적은 3 × 100 = 300㎡, 아스콘 체적은 300 × 0.05 = 15㎥입니다. 아스콘은 톤 단위로 거래되므로 다짐 밀도(통상 2.3t/㎥ 안팎, 배합에 따라 다름)를 곱해 15 × 2.3 = 34.5톤이 소요량입니다. 여기에 택코팅(RSC-4, ㎡당 소요량 × 300㎡)과 포설·다짐 품, 그리고 기존 포장과의 접속부 절삭이 붙습니다.
신설 포장이라면 층이 늘어납니다. 보조기층(쇄석) → 프라임코팅 → 기층 아스콘 → 택코팅 → 표층 순서로, 층마다 두께 × 면적 × 밀도로 자재량을 뽑고 층별 포설 품을 따로 계상합니다. 톤수 계산에서 밀도를 빠뜨리고 체적(㎥)으로 발주하면 자재가 절반도 안 들어오는 사고가 나니, 단위를 ㎥ → 톤으로 바꾸는 지점을 산출근거에 분명히 남겨야 합니다.
실무 포인트
첫째, 코팅과 자재를 짝으로 계상하세요. 프라임코팅 품에는 유화아스팔트(RSC-3) 자재가, 택코팅 품에는 RSC-4가 따라갑니다. 품만 넣고 자재를 빠뜨리는 실수가 흔합니다. 둘째, 포설 온도와 시공 두께 제한(1층 7.5cm 이하) 때문에 기층이 두꺼우면 2회 포설로 나누어 품을 계상해야 합니다. 셋째, 소규모 현장은 표준품셈의 "소규모 포설" 항목과 1일 시공량 기준을 확인하세요 — 총 시공량이 하루 작업량에 못 미치면 소규모 설계기준의 작업물량 보정 대상이 됩니다.
5분설계의 아스콘포장 템플릿은 폭·연장·두께를 넣으면 층별 시공 품과 아스콘 톤수, 코팅 자재까지 자동 계산합니다. 참고 출처: 건설공사 표준품셈(2026) 제1장 도로포장공사(1-5 아스팔트 포설, 1-5-1 프라임코팅 등), KCS 44 50 10.